산소벌초(2009/09/20)
새벽3시 30분에 출발해서 선산 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
계산동에서 막걸리 사서 6시 50분경  할머니 산소 벌초..
중덕에 작은 고모집에 부산서 준비한 생선드리고 인사하고 나옴.
건강은 좋아지신것 같음.명절때 서울로 간다고 함.
매협 할아버지 산소로 올라가보니 친척들이 이미 아침에 대강 벌초를 하고지나간
상태,,15여명되시는 분이 절충장군봉분 있는 쪽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음.
한잔 올리고 다시 벌초를 하고 주변 나무정리를 했음.
작년에  다른 사람이 이장하면서 장비가 지나간 자리가 파여서 ,고모집에서
삽을 가져가서 작업한다는게 그냥와서 벌초하고 나온 풀로  구덩이를 메꾸고
돌덩이로 가져다 놓았음.
상황봐서 내년에는 성남 사촌들도 불러서 벌초도 하고, 봉분 작업도 했으면 좋겠다.
벌초 끝나고 내려오는길에 감밭에서 단감이라거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더니 단감이
맞는데 진영담감만큼 달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골인심...
낙동에 큰고모집네 가서 준비해간 생선 드림.
형수가 작년 교통사고로 허리와 다리가 다쳐서 고생했다고  함.발목에 쇠를 6개나 밖았다고 함.
먼저 결혼한 며느리는 남자아기 3월에 낳았는데  지금 과자도 먹고함.
형님은 벌초가서 못보고 옴....
형수가  양파,배,배추등을 챙겨줘서  괜히 미안했음..힘들게 지었는데...
고속도로 입구에서 손짜장면 먹고 부산으로 출발....부산 도착  오후 1시 15분
도로비가 주유비보다 비싸게 먹힌다...뉴산타페 연비 15km 진짜 연비 좋다..힘도좋고
170km까지 달려봤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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